렛츠런파크 제주, 제주 아동복시설 공기청정기 40대 기증
지역사회 공헌 공기업으로 우뚝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가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선보여 눈길은 끈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4월 25일 제주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 4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애월읍 하소로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이번 기증식에는 윤각현 렛츠런파크 제주 본부장을 비롯해 김회석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장, 지역아동센터장 19명이 참석했으며, 천만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 40대가 제주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공기청정기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제주의 미세먼지 문제를 인식하고, 미세먼지 노출에 가장 취약한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원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전역에 지원이 되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큰 의의를 더했다.

제주지역 대표 공기업인 렛츠런파크 제주는 올해 지역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역 청소년에게 제주 말산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청소년 말산업 아카데미’, 청년 소상공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 창업 청년마켓’, 제주 관광활성화를 위한 제주+말+자연이 결합한 말테마 관광상품 개발 등 올해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22개 프로젝트를 발굴 추진하고 있다.

윤각현 본부장은 “미세먼지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고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혁신 추진과 사회적 가치 창출로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4월 25일 제주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 40대를 기증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4월 25일 제주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 40대를 기증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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