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경, 부경조교사협회와 ‘경마 현장 안전 실천 결의대회’ 개최
부경경마, 안전의식 제고와 산재 예방해 안전 일터 만든다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와 부경조교사협회는 4월 27일 부경본부 대강당에서 부경경마의 안전의식 제고 및 산재 예방을 위한 ‘경마 현장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말관계자 재해 예방을 통한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정형석 부경본부장 외 임직원, 유병복 부경조교사 부협회장, 오경환 기수협회장, 양정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지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안전실천 결의문’ 선서를 했다.

행사는 조교사협회의 산재 예방 추진계획 발표, 부경경마의 미세먼지 대응책, 1분기 산재 예방 우수사업장 포상, 안전결의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안전기술지원단 실무자를 초청해 산업재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조교사협회는 마사회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사업장별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매월 점검하고 말관리사 청년 포럼 운영으로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예방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전결의문 낭독은 부경경마를 대표해 안현규 말관리사가 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대회를 통해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위험요인 제거 후 작업 시행, 작업 보호구 착용, 작업 중 안전수칙 철저 준수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의 선봉에 설 것을 다짐했다.

정형석 본부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재해 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사회와 말관계자가 뜻을 함께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안전하고 건강한 경마 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와 부경조교사협회는 부경경마의 안전의식 제고 및 산재 예방을 위한 ‘경마 현장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와 부경조교사협회는 부경경마의 안전의식 제고 및 산재 예방을 위한 ‘경마 현장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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