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이현종 기수, 복귀 후 2연승 대활약
“하반기 프리기수 전향 전 100승 달성하고파”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돌아온 슈퍼 루키 이현종 기수가 복귀와 동시에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대활약을 예고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는 이현종 기수(25세, 18조)는 3월 군복무를 마치고 4월 27일 경주로에 복귀했다. 제대 후 곧바로 훈련에 돌입한 이 기수는 27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진 제6경주와 제7경주에 나서 모두 우승하며 여전한 실력을 뽐냈다.

2015년 6월 데뷔한 이현종 기수는 채 1년이 되지 않은 이듬해 5월 당시 한국경마 최단기간 40승 기록을 세워 주목을 받았다. 2016년 연도대표시상식에서 신인왕으로 선정됐으며, 2017년 기수 후보생 졸업식에서는 교육 성적 최우수자에게 주어지는 ‘한국마사회장상’을 받기도 했다.

이현종 기수는 복귀 소감을 묻자 “입대 전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 스스로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성적이 좋아 부담감이 많이 줄었다”며, “잊지 않고 알아봐 주신 팬들께 감사하며, 실망하시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말했다.

한편, 이현종 기수는 현재 92승을 기록 중으로 100승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이현종 기수는 아직 컨디션이 전부 회복되지 않은 만큼 경주마다 더욱 신중하겠다는 자세이며, 하반기 프리기수 전향을 앞두고 그 전에 100승을 달성을 이룩하고 싶다고 한다.

▲돌아온 슈퍼 루키 이현종 기수가 복귀와 동시에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대활약을 예고했다.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는 이현종 기수는 3월 군복무를 마치고 4월 27일 경주로에 복귀했다. 제6경주와 제7경주에 나서 모두 우승하며 올해 대활약을 기대케 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돌아온 슈퍼 루키 이현종 기수가 복귀와 동시에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대활약을 예고했다.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는 이현종 기수는 3월 군복무를 마치고 4월 27일 경주로에 복귀했다. 제6경주와 제7경주에 나서 모두 우승하며 올해 대활약을 기대케 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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