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승마 활성화와 지속적인 승마 수요 창출
필기, 실기, 구술 평가 등 기승능력인증 심사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5월 18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에이원승마클럽에서 ‘2019년 상반기 KHIS 기승능력인증 7등급’ 심사를 시행한다.
한국마사회는 승마 활성화 및 지속적인 승마 수요 창출을 위해 승마 이용자의 기승 능력을 심사하고 이를 인증하기 위해 KHIS 기승능력인증 7등급 심사를 시행한다.
기승능력인증제도는 기승 능력을 심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승마 유형 및 수준에 따라 다양한 등급체계를 마련하고 승마 입문자들에게 단계적인 학습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인증 등급은 초급(7등급)에서 고급(1등급)까지 7단계로 구성돼있고 1~3등급은 마장마술, 장애물, 복합마술 3개 종목으로 구분해 시행한다.
신청은 5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유소년과 성인 포함 50명으로 선착순 모집으로 호스피아에서 접수하면 된다. 응시자는 헬멧, 장갑 등 개인 안전장비를 갖고 있지 않으면 현장 접수를 할 수 없다.
평가 항목으로는 필기와 실기가 있다. 실기 평가 항목에는 말 다가가기·마방 굴레 씌우기 등을 보는 말 돌보기 평가, 말 운동 준비하기·안장 착용하기 등을 보는 말 준비 평가,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기·정지하기 등을 보는 말 끌기 평가, 장애물 통과·하마 등을 보는 말타기 평가, 수장대 이동·장구류 정리를 하는 말 정리 평가가 있고 말 이해·승마기술 이해 등을 보는 구술 평가 항목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에서 확인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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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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