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3명 선수 출전 예정
25·26일, 장수승마장에서 열려
강원·세종은 불참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각 지역 승마대표 명단이 확정됐다.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말을 달리는 ‘제48회 전국체전’ 승마대회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장수승마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승마경기에 출전하는 명단이 공개돼 주목된다.

전국에서 총 53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며, 마장마술에는 25명이, 장애물에는 35명이 나선다. 서울 승마대표 정윤아를 비롯한 8명의 선수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두 종목에 모두 출전해 다재다능한 승마 기승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시도명

마장마술

장애물

서울

김도연, 정윤아

임채민, 정윤아, 한건희

부산

김의현, 박근도

김소희, 김의현, 박근도

대구

이태묵

이태묵

인천

 

김혜원, 이소은

광주

나윤찬, 오준서

나유찬, 박채연, 조원호

대전

김민성, 유수아

 

울산

윤은수

윤은수

경기

조인교, 채미소

김주은, 배준형, 조예찬

충북

김보민

김보민

충남

김서영, 정산호

이은섭, 지영찬, 최희윤

전북

유수종, 임연규

김시현, 유수종, 홍예진

전남

고아진, 장서린

이송주, 정연우, 조덕현

경북

곽나연, 서연채

박나영, 박수아, 이주성

경남

박서연, 성윤경

김태왕, 신승윤, 오수인

제주

고민석, 김태민

오선호, 임은재, 조성재

말산업특구 지역인 제주와 경북, 경기, 전북를 포함한 10개의 시도는 출전선수 정원(마장마술 2인·장애물 3인)을 모두 채웠지만, 인천·대전·대구·울산·충북은 정원에 미달한 대회 출전을 해 아쉬움을 남긴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승마 저변 및 선수층으로 인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사각의 마장에서 말의 움직임을 얼마나 잘 제어하는지를 평가하는 마장마술 경기는 25일 열린다. 종목 특성상 출전선수 전원이 자마로 시합에 나서며, 작년에는 경북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애물 종목은 26일 열린다. 빠른 시간 내에 정해진 코스의 장애물을 낙하 없이 말을 달리는지를 평가하는 승마 종목으로 가장 인기가 많고, 선수층이 두텁다. 전국단위 승마대회에서 내로라하는 실력을 가진 학생선수들이 다수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강원과 세종은 올해 소년체전에 단 한명의 선수도 출전하지 않는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각 지역 승마대표 명단이 확정됐다.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말을 달리는 ‘제48회 전국체전’ 승마대회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장수승마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총 5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말산업저널 자료사진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각 지역 승마대표 명단이 확정됐다.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말을 달리는 ‘제48회 전국체전’ 승마대회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장수승마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총 5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말산업저널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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