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승마대회 일환…KHIS 첫 경기 선보일 예정
마장마술·장애물 한일 승마클럽 대항전도 열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발리오스 새들앤스타일이 주최·주관하는 ‘2019 풀뿌리 발리오스 주니어대회 및 한·일 클럽대항전’이 오는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에 있는 발리오스 승마클럽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유소년 승마대회는 한국마사회가 추진하는 풀뿌리 승마대회 보급의 일환으로 치러지며, 양일간에 걸쳐 총 9개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기승능력인증제 6·7등급과 동일한 규정을 적용해 KHIS 경기를 첫 시행한다. 올해 열리는 풀뿌리 대회에서는 KHIS 경기가 권고 사항으로 지정돼 향후 개최되는 대회에서도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HIS 종목은 올해 기준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재학 중인 자로 장애물 또는 마장마술 종목에 출전한 경험이 없어야 한다. 첫날인 18일은 6등급, 19일은 7등급이 열린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한일 양국의 자존심을 건 클럽대항전이 개최된다. 일본에서는 초정된 2개의 승마클럽이 출전하며, 한국에서는 발리오스 유소년 승마단이 나선다. 첫날은 마장마술 종목이 둘째 날에는 장애물 80클래스가 열린다.

이밖에 장애물 40·60·80 클래스와 유소년 릴레이, 마장마술 Preliminary 유소년 경기가 진행된다.

발리오스 관계자는 “풀뿌리 승마대회로 열리는 발리오스 주니어대회 및 한·일 클럽대항전은 유소년에 특화시킨 대회로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 “올해 발리오스에서는 다른 승마대회도 예정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발리오스 새들앤스타일이 주최·주관하는 ‘2019 풀뿌리 발리오스 주니어대회 및 한·일 클럽대항전’이 오는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에 있는 발리오스 승마클럽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승마대회는 풀뿌리 승마대회 보급 사업의 일환이다. ⓒ말산업저널 자료사진
발리오스 새들앤스타일이 주최·주관하는 ‘2019 풀뿌리 발리오스 주니어대회 및 한·일 클럽대항전’이 오는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에 있는 발리오스 승마클럽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승마대회는 풀뿌리 승마대회 보급 사업의 일환이다. ⓒ말산업저널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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