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와~~보라”] 하늬팜 라벤더 축제
[“보라! 와~~보라”] 하늬팜 라벤더 축제
  • 이해선 전문기자
    이해선 전문기자 foryak@naver.com
  • 승인 2019.06.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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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팜 라벤더 축제
ⓒ이해선

제 12회 하늬팜 라벤더 축제

기간: 2019년 6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장소: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어천리 786-5

시간: 09시~ 19시

입장료: 일반 4,000원, 중고생 3,000원, 초등학생 2,000원, 지역 주민은 50% 할인해 준다. 

축제기간 라벤더팜 숲속에서는 향기 음악회가 열리고, 라벤더 향수 추출시연과 라벤더로 천연 향수, 비누 만들기, 라벤더 피자 만들기, 라벤더 수확 체험하기 등, 여러 프로그램이 있다. 문의 033-681-0005

ⓒ이해선

진부령 굽이굽이 넘어 어천리에 들어서자 바람결에 라벤더 꽃향기가 실려 왔다. 외국 엽서에서나 봄직한 이국적 풍경이 강원도에 보석처럼 숨어 있었다.

축제 막 시작이라 라벤더 꽃은 아직 만개하지 않았지만 갓 피기 시작한 여린 꽃들이라 더 더욱 신비롭고 아름다웠다.

봄 가뭄이 심해 꽃밭 한 쪽에서는 스프링클러가 계속 돌아가고 있었다.

라벤더꽃밭 주위로 심은 호밀은 누렇게 익어 바람에 일렁이고,

양귀비와 메밀꽃도 함께 피어 라벤더 꽃을 더 돋보이게 했다.

진부령을 넘어 온 하늬바람이 꽃밭을 흔들고 지나자 꽃들이 일제히 향기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라벤더 꽃밭에서 눈이 아닌 가슴과 코가 먼저 반응한다.

보라향기를 만나러 와~ 보라! 와 보시라!

ⓒ이해선

올해로 13회째 맞는 이 축제는 작년에는 개최되지 못했다. 겨울에 눈이 적게 내렸고 가뭄이 심해 꽃 작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기후와 토양 조건으로는 라벤더 꽃 재배하기는 적합하지 않다고 했다. 그래도 강원도 고성은 겨울에 눈이 많이 내려 봄 라벤더 생육시기에 수분을 공급해줄 수 있어 가능하다고 한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 아름다운 꽃밭을 일구어 낸 하덕호 대표님의 노고 덕분에, 이제 홋카이도나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에 가지 않더라도 우리 땅에서도 라벤더 꽃구경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라벤더가 만개한 라벤더팜 풍경 2015 ⓒ이해선
봄 가뭄이 심해 꽃밭 한 쪽에서는 스프링클러가 계속 돌아가고 있다. ⓒ이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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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라벤더팜 하석호 대표가 라벤더꽃밭 주위로 심은 호밀밭에 포토존 길을 내고 있다. ⓒ이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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