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조련과 관련 조련기술 습득 기회 제공
고품질 국산 승용마 생산 환경 조성해 균질한 공급 통한 선호도 제고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국산 승용마 협업 육성 시범사업’을 시행해 6월 7일까지 모집한다.

국산 승용마 협업 육성 시범사업은 생산자가 보유 국산 승용마와 함께 장수목장에 3주 이상 체류하면서 국내외 조련전문가와 함께 대상마를 조련하며 관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생산자·대상마를 고려한 맞춤형 조련 및 관련 조련기술을 습득할 기회다.

사업은 승용마 생산자 5명을 대상으로 6월 11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전문 승용마 생산 농가(77호) 관계자들을 우선으로 하고 그 외는 선착순이다. 신청은 6월 7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1두 이상의 승용마와 함께 참여해야 하고 승용마 조련 이외의 승용마 관리책임은 생산자에게 있다. 개인 상해보험과 말 보험증서를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시 참가 및 입사가 거부된다. 참가자에게는 숙소, 중식, 승용마 마사가 제공되며 기타 사료, 깔짚 등 사양 관리 용품은 생산자가 지참해야 한다. 조마운동 장구 및 특수 장구는 대여할 수 있고 기승 장비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장수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고품질의 국산 승용마 생산 환경을 조성하고 균질한 승용마 공급을 통한 국산 승용마 선호도 제고를 위해 국산 승용마 협업 육성 시범사업을 시행하오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는 렛츠런팜 장수 생산육성지원담당에 연락하면 된다.

국산 승용마 협업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자가 보유한 국산 승용마와 함께 장수목장에 3주 이상 체류하면서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대상마를 조련하며 관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사진= 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협업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자가 보유한 국산 승용마와 함께 장수목장에 3주 이상 체류하면서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대상마를 조련하며 관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사진=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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