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 기승계약 체결하고 새벽훈련에 본격 투입
- 여기수 1명 포함 7명의 신인 8월부터 경주에 기승 예정

7명에 달하는 신인기수가 뜨거워진 과천벌에 더욱 열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월 경마교육원을 수료한 뒤 졸업시험을 무사히 통과한 7명의 26기 신인들이 지난 주 기승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새벽훈련에 돌입하면서 실경주 기승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26기로 경마팬에게 선보일 신인기수는 김동민(36조 김양선 조교사), 박시천(53조 김문갑 조교사), 유미라(여, 3조 최영주 조교사), 조인권(54조 박천서 조교사), 이상혁(29조 배휴준 조교사), 김철호(30조 정지은 조교사), 박병윤(12조 서범석 조교사) 등이다.
지난 주 처음으로 소속조와 기승계약을 맺은 26기 신인기수들은 새벽훈련을 통해 데뷔준비에 들어갔는데, 7월경 발주검사 등에 투입될 전망이고, 8월초부터 실제 경주에 데뷔할 예정이다.
한편 26기 신인들이 데뷔를 앞두면서 2004년 22기 이후 한동안 신인기수가 보충되지 않다가 지난해 4명의 신인이 들어온 이후 서울경마공원은 새로운 활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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