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 고객 간담회 개최
고객 의견 듣고 고객 관점서 경영환경 개선 방안 찾는다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윤각현)는 6월 29일 관람대 초보 고객존에서 경마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고객의 의견을 듣는 ‘렛츠런파크 제주 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본부장 외에 경마 시행, 관람환경, 마권발매 및 서비스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고객의 불편사항이나 의견을 직접 듣고 고객 관점에서 경영환경 개선 방안을 찾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자리에 참석한 고객들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고객 주차장 이용 불편, 공원 입장 이후 경마 고객 동선에 맞는 편익시설 부족, 가족공원에 맞는 고객 행사 및 놀이 시설 확대 필요, 공정 경마 시행을 위해 더욱 엄격한 심판기준 정립 필요 등의 의견을 제주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현장에 참석한 관련 부서장들은 고객 요구사항에 대한 즉답을 통해 고객에 대한 이해를 구했고 회의 후 개선 가능 여부 검토를 통해 필요할 경우 즉시 개선 계획을 수립·시행할 것을 약속했다.

윤각현 본부장은 “지속적인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고객이 만족하는 렛츠런파크 제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경마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고객의 의견을 듣는 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경마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고객의 의견을 듣는 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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