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개최
5일부터 사흘간 장수 승마장에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전북 장수에서 노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제1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가 개최된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승마대회로 작년에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전북의 말산업을 알리고, 전국의 생활체육 승마인이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아울러,전북 지역의 승마 인구 저변 확대와 승마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사흘간 5개의 장애물 종목을 비롯해 기승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KHIS(기승능력평가제) 2종목, 릴레이 경기 등 총 9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먼저 대회 첫날인 5일에는 국산마 장애물(70·80·100cm) 경기가 펼쳐지고, 대회 둘째 날인 6일에는 국산 어린 말 장애물(40cm, 60cm) 경기와 국산 승용마 매매 장터를 운영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초보자를 위한 KHIS 경기와 릴레이 단체경기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끝마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태국에서 11명의 선수를 초청해 국제교류전도 열어 국제화에도 대비한다.

이성재 전북도 축산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말산업의 홍보 및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통하여 승마가 대중 스포츠로 거듭나고 말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북도는 작년 전국 말산업 특구로 지정이 되고 올해 전북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말산업을 농촌 지역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 장수에서 노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제1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처음 열린 승마대회로 작년 말산업특구에 지정된 전북의 말산업을 알리고, 전국의 생활체육 승마인이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말산업저널 자료사진
전북 장수에서 노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제1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처음 열린 승마대회로 작년 말산업특구에 지정된 전북의 말산업을 알리고, 전국의 생활체육 승마인이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말산업저널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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