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올림픽파크텔 개최···정상화 추진 성과 및 신임 회장 선출과정 등 논의
신임 회장 후보군 언급 기대···올해 초 김낙순 마사회장 추천하기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대한승마협회가 정상화 및 협회 발전을 위한 시·도 협회장단 간담회를 7월 18일 12시 서울 송파 올림픽파크텔 2층 런던홀에서 개최한다.

작년 9월 20일 관리단체로 지정된 협회의 정상화를 위해 그간 관리위원회가 추진해온 성과에 대한 공유와 함께 정상화 전 단계인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과정에 대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함께 관리단체가 됐던 대한보디빌딩협회가 올해 5월 29일 지정 해체되며 대한승마협회는 정상화에 대한 정상화 요구와 노력 여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됐다. 이번 간담회는 이에 대한 갈증에 대한 해소와 교감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상화를 위해서 선행돼야 할 신임 회장에 대한 논의도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정농단 이후 연이어 선출된 대한승마협회장들이 내부 갈등으로 인해 협회 정상화에 이르지 못했으며, 계속되는 반목으로 갈등 요소가 여전해 누군가 섣불리 회장에 나서지 않으려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올해 3월에는 시·도 승마협회장단이 대한체육회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대한승마협회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으며,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을 대한승마협회장에 추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연명서를 마사회에 보내기도 했었다.

대한승마협회가 정상화 및 협회 발전을 위한 시·도 협회장단 간담회를 7월 18일 12시 서울 송파 올림픽파크텔 2층 런던홀에서 개최한다.
대한승마협회가 정상화 및 협회 발전을 위한 시·도 협회장단 간담회를 7월 18일 12시 서울 송파 올림픽파크텔 2층 런던홀에서 개최한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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