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 2개 부문·14점 수상자 선정 발표
23일,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 거행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제3회 인터넷 언론상’ 수상자 선정이 완료됐다.

언론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 이하 인신협)는 ‘제3회 인터넷 언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위원장 최정식 보안뉴스 대표)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3회 인터넷 언론상’은 인터넷 언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널리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해를 거듭할수록 명실상부 한국 언론을 대표하는 시상식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인터넷 언론상’은 공모를 통해 2개 부문(인터넷신문 부문·기자 부문)에 대한 공정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14점이 언론상 수상의 영예를 갖게 됐다.

인터넷신문 부문은 △더스쿠프 △데일리한국 △시사저널e △에너지경제 등 총 4개사가 선정됐다.

기자 부문은 △뉴스핌 임성봉 외 1명 △더스쿠프 이윤찬 외 3명 △더팩트 임영무 외 4명 △더팩트 이철영 외 2명 △데일리한국 권오철 외 1명 △비즈니스워치 박수익 외 2명 △세계파이낸스 유은정 외 1명 △시사위크 정계성 △시사저널e 이승욱 외 4명 △투데이신문 김태규 등 총 10개 팀이 수상했다.

최정식 i-어워드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는 사회 소외계층부터 대기업, 정치 이슈까지 사회 전반의 다양한 이면을 새로운 시선으로 추적·고발하는 심층기획 보도들이 두드러졌다”며, “인터넷 언론상을 통해 한국 인터넷신문의 존재 의미를 보여주는 이러한 보도들이 국민들에게 더 널리 알려질 수 있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번 제3회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진행되는‘2019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함께 거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유일의 말산업 대표 언론인 ‘말산업저널’은 작년에 열린 ‘제2회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인터넷 언론상 인터넷신문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언론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제3회 인터넷 언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 제공= 인신협).
언론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제3회 인터넷 언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 제공= 인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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