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불법유해정보대응센터, 사이버 범죄 바로 알기 캠페인 사이버델키 공개강좌 개최
신소영 센터장, ‘게임일까, 도박일까?’·박중현 경사, ‘내 정보는 안전한가?’ 주제 강연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사이버불법유해정보대응센터(이하 사이버델키, 센터장 신소영)는 7월 18일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민 30여 명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누리캅스 회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범죄 바로 알기 캠페인 사이버델키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사이버델키는 2017년 사이버상에서 불법 유해정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서 사이버 성범죄, 사이버 도박, 개인정보보호 등 사이버 불법 유해정보에 대한 예방법 및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신소영 센터장과 박중현 경기북부지방청 사이버수사대 경사가 강사로 나서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사이버 범죄를 말하다’라는 주제에 대해 강의했다.

신소영 센터장은 ‘게임일까, 도박일까?(사이버 도박)’라는 주제로 청소년, 군인을 포함해 일반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확률형 아이템과 스마트폰 발달로 심각해진 사이 버도박의 현황, 예방법, 대응 방안, 신고방안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이어 박중현 경사는 ‘내 정보는 안전한가?(개인정보보호)’라는 주제로 실생활에서 문제가 되는 스마트폰과 pc 해킹, 나도 모르게 촬영되는 우리 집 CCTV 웹캠, 무인항공기 드론과 개인정보의 최신 사례, 음란물 유포자를 통해 나타난 개인정보 침해사례, 국민들이 가볍게 취급하는 개인정보 이메일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강의에 참석한 시민들과 누리캅스 회원들은 “사이버도박의 심각성에 대해 알게 되었고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고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원한다”고 전했다.

사이버불법유해정보대응센터는 사이버 범죄 바로 알기 캠페인으로 사이버델키 공개강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사이버델키).
사이버불법유해정보대응센터는 사이버 범죄 바로 알기 캠페인으로 사이버델키 공개강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사이버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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