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 포니 워터파크서 ‘렛츠런 물총축제’ 개최
디제잉 쇼·드럼통 마차 투어·어린이 마술공연·길거리 노래방 등 다양한 행사 진행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윤각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포니 워터파크에서 ‘렛츠런 물총축제’를 8월 3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6일간 개최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매년 여름 단돈 2,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포니 워터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도 포니 워터파크를 운영해 온 가족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지역민들이 말 테마파크에서 여름휴가 분위기를 느끼며 무더위도 해소할 수 있는 ‘렛츠런 물총축제’를 개최한다.
물총축제는 한국의 보물섬 제주에 나타난 악당들을 어린이 영웅들이 물리친다는 스토리를 구성해 포니 워터파크 내 원형마당에서 펼쳐진다. 또한 물총 싸움의 시작과 함께 디제잉 쇼를 선보이며 드럼통 마차 투어, 어린이 마술공연, 길거리 노래방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경마가 시행되는 주말에 렛츠런파크 제주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단돈 2,000원으로 물놀이와 말 테마파크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워터 슬라이드와 대형 수영장, 유아 전용 풀장, 넓은 휴식 공간 등의 시설을 갖춘 포니 워터파크는 어린이 무료 승마와 전기순환 열차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난해 2만여 명이 방문했다.
1,0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하는 포니 워터파크는 어린이 전용으로 운영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만 입장할 수 있다. 9월 2일까지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하며 경마가 없는 수요일과 목요일 워터파크 입장료는 3,000원이다.
윤각현 본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번 축제를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삶의 활력도 되찾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