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3회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 개최
10월, 영호스컵 진출 마지막 관문···전북 장수에서 펼쳐져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전북 장수에 있는 렛츠런팜 장수에서 ‘제3회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4세부터 7세 사이의 어린 말 117두가 출전하는 대회로 장애물 8종목, 마장마술 4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총 9000만 원의 상금이 걸려 전문 체육선수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국내 승용마 생산 및 유통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27일에는 승용마를 이용한 장애물 C·D클래스 경기와 포니를 이용한 E클래스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작년 11월 국내에서는 최초로 ‘어린 말 승마대회’를 개최했으며, 연이은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오는 10월에는 ‘영호스컵(Young horse cup)’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영호스컵에 나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전문 승마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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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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