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마 이름 걸고 나간다···하지만, 부족한 협회 지원 아쉬워
한국승마 이름 걸고 나간다···하지만, 부족한 협회 지원 아쉬워
  • 황인성 기자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 승인 2019.07.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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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13일, 도쿄올림픽 출전 자격대회 열려···국가대항전 유니폼 지원 없어
국가대표 신분 아냐···지원 필요성 제기되기도
국제대회 출전 지원 로드맵 수립 절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유럽에서 활동 중인 한국승마의 젊은 선수들이 내달 12일과 13일에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장애물 단체전 자격 획득대회에 나서는 가운데 대한승마협회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이 부족해 아쉬움을 낳고 있다. 대회 참가비 지원은 됐지만 유니폼 및 기타 여비 지원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한승마협회 관리위원회는 7월 18일 관리위원회의를 열고 내달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장애물 단체전 자격 획득대회(G그룹)’ 출전 선수 3인을 확정했다. 하지만, 관리단체 체제에서 출전 선수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관리단체라고 해서 지원을 전혀 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내달 자격 획득대회에 나서는 선수들이 현재 승마 국가대표 신분이 아니고, 이번 열리는 대회가 올림픽 본선 무대 진출을 위한 예선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공식적인 지원에 주춤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국제승마연맹이 주관하는 승마 국가대항전이라고 볼 때 협회 차원의 지원이 명분이 없는 것도 아니다. 개인 스포츠의 특성이 강한 승마이지만 국가 대항전의 경우에는 동일한 유니폼·헬멧 등을 착용해 국가의 대표성을 갖고, 동료애를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취재 결과, 내달 국가대항전에 나서는 선수들의 유니폼 지원 및 기타 여비 지원은 없는 걸로 나타났다. 국내 한 승마복 제작 업체에서는 출전 선수들의 유니폼 무상 제공은 힘들지만, 협회가 일정 금액을 부담한다면 염가에 유니폼을 제작해 줄 수 있다는 입장을 낸 걸로 알려졌다.

협회에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제작 업체로부터 전달 받은 의견은 없는 걸로 확인됐다.

국제 승마에서 변방국으로 여겨지는 한국승마의 도전은 어쩌면 무모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젊은 패기로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어린 승마선수들에게 한국 승마계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시점임은 분명하다.

유럽에서 활동 중인 한국승마의 젊은 선수들이 내달 12일과 13일에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장애물 단체전 자격 획득대회에 나서는 가운데 대한승마협회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이 부족해 아쉬움을 낳고 있다. 출전비 지원은 물론이고 유니폼 지원도 되지 않은 상황이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유럽에서 활동 중인 한국승마의 젊은 선수들이 내달 12일과 13일에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장애물 단체전 자격 획득대회에 나서는 가운데 대한승마협회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이 부족해 아쉬움을 낳고 있다. 출전비 지원은 물론이고 유니폼 지원도 되지 않은 상황이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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