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도박문제센터, 청소년 댄스 경영대회 개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북부센터(센터장 정보영, 이하 서울북부센터)는 오는 9월 22일 도박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제2회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NG(No Gambling)댄싱)’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특별시·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2019년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연합하여 도박문제 예방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동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만 9이상 18세 이하, 4인 이상의 청소년 댄스동아리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홈페이지에 첨부된 참가신청서와 댄스 영상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 접수는 8월 5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이다. 접수된 동영상은 9월 6일 1차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0팀을 대상으로, 9월 22일 낮 12시, 서울시 광화문광장 행사 무대에서 최종 본선을 펼칠 예정이다.

대상 1팀에게는 100만 원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지며 총 10팀을 대상으로 29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제공된다.

서울북부센터 정보영 센터장은 “청소년이 사행성 게임이나 불법도박에 빠지는 여러 이유 중 하나가 여가를 건전하게 보낼 수 있는 놀이문화와 공간이 부재하기 때문”이라며, “청소년의 문화 활동을 즐기며 도박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치유재활 및 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 상담치유기관이다. 도박문제가 있는 대상자 및 가족 모두 누구나 365일 24시간 국번 없이 도박문제 상담전화 1336을 통한 전화상담과 넷라인을 통해 채팅상담이 가능하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북부센터는 오는 9월 22일 도박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제2회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서울북부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북부센터는 오는 9월 22일 도박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제2회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서울북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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