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출신 승진 임명···건전화본부장 역할 부여받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신임 건전화본부장(상임이사)에 최원일 서울고객지원처장을 임명했다.

이번 부정기 인사는 전성원 본부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건전화본부장에 직원 출신인 최원일 처장을 승진 임명됐다. 최원일 신임 건전화본부장은 1989년 한국마사회에 입사한 후 제주기획팀, 정보화전력팀장, 마케팅팀장, 기획관리팀장, 홍보실장, 분당지사장, 감사실장 등을 거쳤으며, 제주지역본부장과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40인에 대한 직원 인사도 함께 시행됐다.

우선, 송철희 종로지사장과 윤각현 제주지역본부장이 서로 자리를 바꿨다. 홍용현 강북지사장은 사회적가치경영처장으로 전보 및 상위 직위 부여받았으며, 과거 경영기획처 산하 부서로 운영되던 게 처급으로 승격됐다. 최원일 처장이 본부장으로 임명되면서 겸직이던 방송센터장 자리는 김종덕 방송기획담당이 겸직하게 됐다. 서울고객지원처에서 함께 담당하던 것을 방송센터 자체적으로 역할이 재조정됐다.

 

▲한국마사회 인사 (2019년 8월 8일 자)

◇전보

△송철희 제주지역본부장 △윤각현 종로지사장 △배광석 강북지사장 △신승철 도봉지사장 △김갑렬 말산업육성본부 근무 △김용옥 윤리경영부장 △김정구 제주지역본부 근무 △김진태 방송운영담당 △배기한 부산연제지사장 △송연호 사업본부 근무 △안재민 부산방송부장 △이소라 국제경마담당 △이영실 부산동구지사장 △김광한 경영지원부 근무 △박은별 경마본부 근무 △윤성옥 경마본부 근무 △이운미 기획총괄부 근무 △이윤선 해외사업추진T/F 근무 △이지선 윤리경영부 근무 △이형락 경마본부 근무 △고경희 윤리경영부 근무 △송년호 해외사업추진T/F 근무

 

◇전보 및 상위직위부여

△박정진 제주경마사업처장 △홍용현 사회적가치경영처장 △남근호 마케팅부장 △음두성 대구지사장 △이성희 회계부장 △이수형 해외사업추진T/F부장 △이준기 단속1부장 △정형선 진료담당 △최현주 승마진흥부장

 

◇전보 상위직위부여 및 겸직

△김형권 서울고객지원처장 겸 사업기획처장

 

◇상위직위부여

△원대권 제주고객안전부장

 

◇겸직

△김종덕 방송센터장 겸 방송기획담당 △노병준 서울고객안전부장 겸 발매사업부장

 

◇겸직해제

△겸순구 방역관리담당 △유승호 해외사업단장

 

◇전보 및 직위부여해제

△유성언 △정승기 △최수원

한국마사회가 신임 건전화본부장(상임이사)에 최원일 서울고객지원처장을 임명했다. ⓒ말산업저널 자료사진
한국마사회가 신임 건전화본부장(상임이사)에 최원일 서울고객지원처장을 임명했다. ⓒ말산업저널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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