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장학관, 농어촌 지역 활성화 위해 수혜 대상 확대 추가 모집
보증금 10만 원·월 입실료 15만 원 저렴한 월세·최고의 위치와 시설 자랑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8월 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생을 추가 모집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농어촌 출신 청년들의 주거복지 문제 해소를 통한 농어촌 활성화를 위해 입주 조건을 완화하며 수혜 대상을 확대해 입주생을 추가 모집한다.

입주 조건을 기존 농업인 또는 농업인 자녀에서 농촌 지역 거주자로 확대했다. 수도권 및 서울 지역 대학에 다니기 위해 농촌에 사는 부모님 곁을 떠나 상경해야 하는 대학생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2월 개장한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건물 10~18층 9개 층에 154명을 위한 기숙사 형태의 공간으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공용휴게실, 최신 도서가 구비된 스마트 도서관, 식당, 체력 단련실, 소모임실, 독서실 등을 비롯해 숙소 32개 실을 갖췄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이 다른 기숙사나 자취보다 가장 매력적인 점은 보증금 10만 원에 월 입실료는 15만 원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서울 중심인 용산역 근처에 위치해 교통 또한 편리하다.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뷰가 특징이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셰어하우스 형태로, 거실까지 제공되어 공간 또한 넓고 쾌적하다.

김낙순 회장은 “한국마사회 최초 인프라형 사회공헌사업인 한국마사회 장학관이 정부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하나인 청년 주거복지 사업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입주 대상을 확대했다. 앞으로도 사회적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지속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학생 입주 신청은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농어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생을 추가 모집한다. ⓒ말산업저널 안치호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농어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생을 추가 모집한다. ⓒ말산업저널 안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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