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23조, 24세), 이아나(30조, 22세) 기수
- 경마교육원 소속으로 2년간 수습기수로 활동

서울경마공원에 젊은 피가 새롭게 수혈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4일(수)부로 3명의 수습기수들이 기수면허를 취득하고, 각각 신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9기로 경주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수습기수는 서승운(4조, 21세), 이혁(23조, 24세), 이아나(30조, 22세) 등인데, 지난해부터 변경된 수습기수제도에 따라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경마교육원 소속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새벽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29기 신인기수들은 이후 주행훈련검사 기승을 거쳐 실경주에 참여할 예정인데, 이르면 추석연휴 이후에 경마팬 앞에 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중 23조와 계약한 이혁 기수가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바로 기수출신 조교사로 활약하고 있는 이희영 조교사(13조)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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