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마생산자협회, ‘2019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 겸 제1회 유소년 오픈승마대회’ 개최
지구력 대회·장애물·폴 밴딩 등 경기와 한라마 다이나믹 품평회·매매장터 열려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라마생산자협회(회장 강동우)는 9월 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에서 ‘2019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 겸 제1회 유소년 오픈승마대회’를 개최한다.
한라마생산자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19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 겸 제1회 유소년 오픈승마대회’는 국내 승용마로서 한라마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국민에게 말산업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대회는 지구력 10km 개인전과 20km 개인·단체전이 야외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KHIS 기승능력인증 6등급, 유소년 릴레이 단체, 유소년 장애물 60·80cm와 어린말 장애물 60·80cm 그리고 폴 밴딩 경기가 실내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지구력 20km 개인·단체전과 폴 밴딩 경기는 한국마사회 말 등록원 또는 한라마생산자협회에 등록된 한라마만 참가 할 수 있다. 지구력 종목 코스 답사는 8월 3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가능하며 지구력 출전마는 9월 1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열리는 마체 검사해 참가해야 한다.
총상금 2,400만 원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는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8월 21일 오후 5시까지 메일 또는 팩스로 한라마생산자협회에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유소년 종목과 어린말·한라마 종목 3만 원, 지구력 경기 10만 원이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실내 경기장에서는 ‘제2회 한라마 다이나믹 품평회’와 매매장터도 열리며 품평회 총상금은 250만 원으로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전문위원 및 교수 3명이 품평 위원이 평보 입장·장안·기승·장애물 비월 등 평가한다.
또한 경기 종료까지 실시간 암행 투표인을 통해 한라마를 가장 사랑하고 아껴주는 선수를 선정해 한라마 페스티벌이 추구하는 롤 모델의 의미로 부상을 주는 ‘마사랑 콘테스트’는 총 상금 100만 원으로 5명에게 지급한다.
대회 요강 및 경기 세부 규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라마생산자협회나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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