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노동조합과 협력적 조직문화 조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해 노사 공동선언
한국마사회 노사공동 조직문화 혁신위원회, 노사 양측 대표 10명으로 구성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8월 2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에서 협력적 조직문화 조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노사 공동선언 협약식에는 김낙순 회장과 전병준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적 조직문화 조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전병준 위원장은 협약식의 취지로 “새로운 시대의 혁신은 노사가 소통하고 실무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민주적이고 협력적인 방식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낙순 회장은 “마사회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내부적인 조직문화 혁신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는 노동조합의 협조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므로 노사 공동의 혁신위원회를 설치하고 인사조직, 보수 노사, 교육문화 등 각 분야의 혁신과제들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노사공동 조직문화 혁신위원회는 노사 양측 대표 10명으로 구성된 혁신위원회 산하에 인사 조직 TF, 보수 노사 TF, 교육 문화 TF의 세 개 분과조직을 구성했다.

위원회는 균등한 취업 기회 보장, 조직 인사 전문성 제고, 직무 중심 보상 강화, 일·가정 양립, 노동 존중, 인권경영 등 다양한 전략과제에 대해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추진 여부와 구체적 실천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한국마사회 노동조합과 협력적 조직문화 조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 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한국마사회는 한국마사회 노동조합과 협력적 조직문화 조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 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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