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e, 내달 19일, ‘AIF2019’ 행사 개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글로벌 석학과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이 발표자로 참여하는 인공지능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 행사는 국내외 학계부터 대기업,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참여해 인공지능의 A~Z까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최근 AI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시사저널e는 내달 19일 서울 시청역 플라자호텔에서 ‘인간과 함께 한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국제포럼(Artificial Intelligence Forum) 2019’ 행사를 개최한다.

앞서 시사저널e는 국내 언론사 가운데 가장 먼저 지난 2015년 인공지능 포럼을 개최한 뒤 매년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생태계 변화를 진단해 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공지능 포럼에서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첫 번째 기조연설은 쑨민 애피어 최고 AI 과학자가 맡아 ‘인공지능이 가진 힘의 이해와 활용, 미래 비즈니스 성공의 열쇠’에 대해 발표한다.

쑨 박사는 앤드류 응, 페이페이 리, 실비오 사바레지 등 영향력 있는 인공지능 리더들과 함께 연구를 해온 이 분야 전문가다. 컴퓨터 비전, 자연 언어 처리, 딥 러닝, 강제 학습 분야 등을 연구했다. 국립칭화대학교 전기공학부에서 부교수로 재직하다가 중국 인공지능 마케팅 기업 애피어에 합류했다.

이어 이성환 고려대 인공지능학과 교수가 ‘인공지능과 로봇의 만남 : 심층 강화 학습 기반 인공지능 컬링 로봇’에 대해 발표한다. 뇌공학 전문가인 이성환 교수는 컬링 스포츠 경기 방법, 성공 전략 등을 알고리즘화해 실현시킨 장본인이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 인공지능학회 초대 학회장이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기도 한 석학이다. 고려대 인공지능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인공지능 대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세 번째 기조연설자인 윤상호 구글페이 데이터사이언스 테크니컬리더는 ‘인공지능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의 역할’을 통해 인공지능 학습에 기본이 되는 질 좋은 데이터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윤 리더는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포드대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를 받은 후 곧바로 미국 구글에 합류해 구글페이 기술 리더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이 외에 김주민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장과 다린 그라함 LG전자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장이 ‘AI 인사이드 아웃 : LG전자’를, 김시준 현대차 자율주행상용개발 파트장이 ‘자유주행의 미래’, 박정석 KT 융합기술원 서비스연구소 음성합성&AI 비즈 프로젝트팀장이 ‘기가지니 AI 음성 기술의 진화’, 최대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계학과 교수가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프로세스 AI’에 대해 소개한다.

이현규 카이스트 스마트에너지 인공지능 연구센터 교수는 ‘AI 글로벌 스타트업 현황과 테크 자이언츠의 사업 전략’을, 이상민 SAP코리아 디지털혁신전략 본부장은 ‘지능형 기업을 위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머신러닝 적용 사례, 김성환 데일리인텔리전스 인공지능본부 이사는 ’실용적인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준비‘에 대해 발표한다.

최근 AI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시사저널e는 내달 19일 서울 시청역 플라자호텔에서 ‘인간과 함께 한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국제포럼(Artificial Intelligence Forum) 2019’ 행사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시사저널e).
최근 AI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시사저널e는 내달 19일 서울 시청역 플라자호텔에서 ‘인간과 함께 한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국제포럼(Artificial Intelligence Forum) 2019’ 행사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시사저널e).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