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10월 4·6일 열려
승마 최고령 조한호·최연소 도현우 출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100돌을 맞은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에서 47개 종목 총 24,988명의 선수단(임원 6,400명 / 선수 18,588명)이 대회 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17개 시도 가운데 최다 참가 인원은 경기도가 차지했다. 경기도에서는 2,087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며, 개최지인 서울특별시가 2,04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최다 인원 참가 종목은 육상이 차지했다. 1,756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축구가 1,519명, 수영이 1,01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승마 종목에는 선수와 임원 등을 포함해 총 166명의 인원이 참가한다. 대한체육회가 공개한 역대 참가인원표를 보면 2013년 138명이던 참가인원이 매년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승마에 대한 관심이 소폭이나마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체 종목 최고령 참가자는 사격의 손정환(1948년 6월생, 서울) 선수이며, 최연소자는 카누 종목의 손아연(2004년 10월생, 강원) 선수이다.

승마 종목 한정 최고령 참가자는 전남승마협회 소속 조한호(1958년 8월생) 선수로 취미로 시작한 생활체육 승마에서 전문체육까지 섭렵한 대표적인 승마 애호가이다. 승마 최연소 참가자는 경기 비봉고 도현우(2002년 12월생) 선수이다. 경기도 대표로 마장마술 종목에 출전한다.

한편,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한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핸드볼, 하키, 체조 3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개최된다.

승마는 종목 특성상 서울 내 전국단위 대회를 치를 승마시설이 없어 인천 서구에 있는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개최된다. 마장마술 경기는 10월 4일, 대장애물·중장애물 경기는 10월 6일 치러질 예정이다.

100돌을 맞은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승마는 종목 특성상 서울 내 전국단위 대회를 치를 승마시설이 없어 인천 서구에 있는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개최된다. 마장마술 경기는 10월 4일, 대장애물·중장애물 경기는 10월 6일 치러질 예정이다.
100돌을 맞은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승마는 종목 특성상 서울 내 전국단위 대회를 치를 승마시설이 없어 인천 서구에 있는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개최된다. 마장마술 경기는 10월 4일, 대장애물·중장애물 경기는 10월 6일 치러질 예정이다(사진 제공= 황대헌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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