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영 본지 발행인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는 지난 1일 앞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될 28명의 심의위원을 위촉, 발표했다.
여기에는 각각 제1,2,3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시인 도종환씨, 김정숙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 이경일 전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등을 비롯해 각계 인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김문영 본지 발행인은 지난 2006년 첫 심의위원으로 위촉된 이래 성실한 심의활동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아 3년째 재위촉 되었다.
심의위원들은 1년의 임기동안 월 2회 분야별로 정례회의를 열고, 도서와 만화 그리고 정기간행물 등의 유행성과 광고의 부당성 여부를 심의한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지난 1976년 한국도서출판윤리위원회, 한국잡지윤리위원회, 한국아동만화윤리위원회를 통합해 한국도서잡지윤리위원회로 발족하였고, 89년 사단법인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로 개편을 거쳐 97년 청소년보호법 제45조에 의거 법정기구인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로 발족하였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현재 산하 5개의 전문심의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서석훈 편집국장 ranade@krj.co.kr

▲제1심의위원회(도서) 위원장 도종환(시인), 김종현(국회문화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송영만(효형출판 대표), 이병서(전 동아일보 기자), 이용준(대진대 교수), 최혜실(경희대 교수), 함정민(변호사)
▲제2심의위원회(만화) 위원장 김정숙(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 김문영(한국전문신문협회 이사 및 경마문화신문 발행인), 김상호(기획재정부 예산낭비신고센터 민간부문 전문위원), 왕미양(변호사), 홍승우(만화가), 윤숙자(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회장), 한창완(세종대 교수)
▲제3심의위원회(정기간행물) 위원장 이경일(전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안병준(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김현미(동아일보 출판팀 차장), 김기원(한국잡지협회 이사), 노태섭(전 저작권위원회 위원장), 김수정(변호사), 이용환(중앙대 교수)
▲제4심의위원회(표시ㆍ광고) 위원장 조병량(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회장), 하행봉(한국광고업협회 상무), 성도경(한국생활정보신문협회 상임부회장), 주나미(숙명여대 교수), 이은희(인하대 교수), 유철형(변호사), 김선현(관동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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