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9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코리아 스프린트와 코리아컵 경마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킨랜드 코리아컵·스프린트는 영국, 미국, 홍콩, 프랑스 등 선진 경마 시행국이 참가해 뜨거운 경주 열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후 3시 5분 7경주로 열리는 코리아 스프린트는 1,200m로 16마리 말이, 오후 4시 15분 8경주로 열리는 코리아컵은 1,800m로 11마리 말이 출전한다.

코리아컵 시리즈가 열리는 가운데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한국 태극문양을 활용한 ‘코리아컵’의 화려한 로고를 활용해 포토존을 조성한다. 영국 전통 모자와 웨스턴 스타일의 소품들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 업로드 인증 시 말 인형, 경마공원 무료입장권 등이 선물로 걸린 꽝 없는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한다.

또한 국제경주에 관련된 퀴즈쇼도 개최되며 한국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게임 이벤트가 열린다. 놀라운지에서는 국제경주를 기념해 이상원 현대 미술 작가와 협업한 작품이 전시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