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국 서러브레드 번식마 말 전염성 자궁염 일제검사 시행
한국마사회·농림축산식품부, 말 전염성 자궁염 근절 노력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특회계는 2019년 전국 서러브레드 번식마 말 전염성 자궁염 일제검사를 9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시행한다.

한국마사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시행하는 서러브레드 번식마 말 전염성 자궁염 검사는 말 전염성 자궁염 근절을 위해 일제검사를 한다.

서러브레드 번식마 중 2018, 19년 교배마 및 2020년 교배 예정마를 대상으로 검사를 하며 한라마, 승용마, 제주마 등은 해당하지 않고 서러브레드 자마 생산을 위한 서러브레드 번식마만 해당한다.

검사 번식마는 외부생식기를 면봉으로 수말 1마리당 3개, 암말 1마리당 1개를 시료 채취한다. 검사 종료 이후에는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등을 통해 개별검사가 필요하며 금년도 미검사마는 2020년 한국마사회 씨수말과 교배할 수 없다.

양성마 발생 농가는 해당 지자체에서 이동 및 교배 제한 등 방역 조치가 이뤄지며 양성마는 도태 또는 치료 완료 확진 전까지는 방역 조치가 유지된다.

시료 채취는 해당 농가 담당 말 방역 수의사와 상의해 조정하면 되고 검사대상 말 확인 및 말 보정에 협조가 필요해 협조하지 않으면 검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전국 서러브레드 번식마 말 전염성 자궁염 일제검사 사업은 번식 질환이 없는 청정 말산업 유지를 위한 국가 방역사업의 일환이다. 정확한 검사로 말 전염성 자궁염 전파 예방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농특회계는 2019년 전국 서러브레드 번식마 말 전염성 자궁염 일제검사를 시행한다. ⓒ말산업저널 안치호
한국마사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농특회계는 2019년 전국 서러브레드 번식마 말 전염성 자궁염 일제검사를 시행한다. ⓒ말산업저널 안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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