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마경찰대·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재활·힐링 승마 프로그램 진행
인천시 거주 장애아동과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승마체험 진행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인천기마경찰대가 주관하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후원하는 재활·힐링 승마 프로그램이 인천광역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진행됐다.

재활·힐링 승마 프로그램은 인천시 거주 장애아동과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서적 범죄예방 및 정서 순화를 위해 찾아가는 승마체험을 시행하고 있다.

승마 프로그램은 신체적 재활과 정서 순화 목적을 갖고 지역사회 공공복지 구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인천기마경찰대, 주민지원협의체가 지난 2015년 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승마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처음 실시돼 1,185명이 참여했고 2017년 1,710명, 2018년 2,026명이 체험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해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현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기반계획처장은 “찾아가는 승마 프로그램은 정부 혁신의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포용적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인천기마경찰대 등과 협력하여 확대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장애아동과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재활·힐링 승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사진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장애아동과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재활·힐링 승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사진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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