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유대인의 전통교육법인 하브루타의 교육효과를 설명하면서 가르침의 중독에서 벗어나 몸에 익할때까지 말하고 대화를 하며 학생의 파트너가 되어야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르침의 중독에서 벗어나 학생의 파트너가 돼라!

하브루타는 몸에 익힐 때까지 말하고 대화하는 것입니다. 또 말씀을 실천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끈질기게 나누고 토론하며 논쟁하는 것입니다.”

천안 누림교회 담임목사인 저자는 하브루타를 실시한 이후부터 성도들의 부부갈등 상담이 사라지고, 학생들 간의 교우갈등이 없어지고 결석자가 없어지는 등 교회청소를 비롯한 봉사도 강제해 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청

소년들의 사춘기 반항이 사라지고 어른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다가서며 단답형으로 대답하던 아이들이 곧잘 자기의견을 이야기한다고 달라진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하브루타는 짝을 이루어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교육방법으로 질문하고 이야기하게 하고, 스스로 하게 하는 것이 핵심 키워드임을 강조하고 있다.

 

<밑줄 그은 내용>

- 미래에는 남의 성공을 돕는 자가 성공하는 사회가 된다.

- 인성은 결코 단시간에 갖춰지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훈련받아야 하며, 몸에 습관으로 배어야 한다.

- 하브루타는 짝을 이루어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교육 방법이다.

-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이다. 그러나 선생님은 먼저 태어난 자로 학생들을 안아주고 끌어주는 존재다. 그래서 선생에는 자가 붙는다.

- 누군가에게 설명하지 못하면 모르는 것이다.

- 공부는 출세해서 잘 먹고 잘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에게 도움이 되라고 하는 것이다.

- 사랑하지 않으면 핑계를 찾고, 사랑하면 방법을 찾는다.

- 자녀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한국인 엄마는 선생님 말씀 잘 들었니?”라고 묻고 유대인 엄마는 오늘 무엇을 질문했니?”라고 묻는다.

- 프로가 되려면 머리가 아닌 몸이 기억할 때까지 연습해야 한다.

- 배움에 동참하는 교사가 최고의 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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