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10월 4일부터 고객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 알림 서비스 제공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고객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 알림 서비스를 이달 4일부터 전국 경마공원 최초로 운영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05년 개장 이후 방문고객의 이동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고객용 무료셔틀버스를 매주 금·토·일 운행하고 있다. 최근 1주 평균 이용인원은 약 3,600명에 달하며, 경마공원을 찾는 이들의 발이 되고 있다.

도심과 떨어진 관계로 대중교통이 열악한 렛츠런파크는 매주 금·토·일 하단역(5번 출구), 주례역(8번 출구), 대저역(1번 출구), 김해부원역(1번 출구)에서 렛츠런파크까지 총 4개 노선에 고객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일요일에 한해 울산(공업탑 로터리)에서 1개 노선을 추가 운행 중이다.

무료 셔틀버스가 경마공원을 자주 찾는 한 유용했으나,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차량정체 등 도착이 지연될 경우 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있어 왔다.

하지만, 이번 위치 알림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는 셔틀버스가 현재 어디에 위치했는지, 언제 도착하는지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실시간 셔틀버스 위치 안내’ 메뉴에 접속하면 노선정보, 노선별 셔틀버스 차량의 현재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렛츠런파크 부경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사회 최초로 고객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 정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고객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 알림 서비스를 이달 4일부터 전국 경마공원 최초로 운영한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고객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 알림 서비스를 이달 4일부터 전국 경마공원 최초로 운영한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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