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0월 1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에서 안전경영선포식을 열며 제1회 안전경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9월 창립 70주년을 맞아 근로자, 협력사, 고객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기관 운영의 핵심가치로 천명하고 내·외부 안전전문가로 구성한 안전경영위원회를 만들었다.

선포식에서는 안전과 관련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외부 안전전문가 5명, 협력사 경영진 및 근로자 4명, 한국마사회 임직원 8명 등 총 17명을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새롭게 수정한 안전보건 방침을 발표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명시하고 그 범위를 기존 경마산업에서 말산업까지 확대했다. 안전보건의 주체이자 대상으로서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 모두가 동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안전보건 활동의 체계화를 위해 안전보건관리시스템에 관한 내용을 추가했다.

제1회 안전경영위원회의에서는 백종배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정종수 숭실대학교 교수 등 안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반기별 정기적 회의는 물론이고 사안 등에 따라 수시로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낙순 회장은 “안전은 물음표만 있지 마침표가 없는 것 같다. 그만큼 방심하지 않고 원칙을 하나하나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안전경영선포식을 열며 제1회 안전경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안전경영선포식을 열며 제1회 안전경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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