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교실
- 마사회, 2012년 하반기 전국민말타기운동 신청접수시작

말타기 열풍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마사회와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가 함께 추진해온 ‘전국민말타기운동’이 하반기 접수를 시작한다.
하반기 말타기 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7월 25일(수)부터 8월 3일(금)까지 말산업 포털사이트 호스피아 홈페이지(http://www.horsepia.com)를 통해 희망 승마강습 프로그램을 선택한 후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강습생은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8월 6일(월) 13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하반기 승마강습은 총8개 교실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승마교실’, ‘학생 승마교실(초급/중급반)’ ‘일반인 승마교실(초급/초급커플/초급+중급/초급+중급커플/중급반)’으로 구성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승마 이론 및 자세, 평보, 좌속보, 경보 등이다. 상반기 신규로 도입되어 인기가 높았던 초급+중급반과 커플반은 하반기에도 지속 시행된다. 커플반은 부부, 연인, 형제, 자매, 친구 등 2인으로 조를 이루어 함께 승마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초급+중급반은 초급과 중급 사이의 난이도로 초급반에서 기본기를 다졌으나 중급반이 부담스러운 강습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각 승마교실의 1회 기승시간은 준비시간을 포함하여 약 50분이며 8월 11일(토)부터 11월 4일(일)까지 10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습비는 1회 30,000원이나 강습비용의 최소 50%에서 최대 70%를 마사회가 부담하므로 일반인 승마교실(초급반)의 경우 총 강습비의 30%인 9만원만 부담하면 승마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승마강습은 전액 한국마사회에서 지원한다.
한편,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지점장 최왕규)은 전 국민 말타기운동 추진 일환으로 대전시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8월 7일부터 여성승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여성승마아카데미는 대전시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유성구에 소재한 복용승마장에서 운영하게 된다. 여성 승마 아카데미 모집 대상은 대전시 거주 만 20세 이상 50세 이하 성인 여성으로 1962년 12월31일 이후 출생자면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이 1인당 8회 교육비 24만원씩을 전액 지원한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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