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
부경공원, 송도해수욕장서 11일(토) ~ 12일(일) 기획행사 개최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송도해수욕장에서 미니호스 포토존 행사와 길거리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송도해수욕장 메인해변에 탁구행사장과 미니호스 포토존 행사장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될 예정이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예정되어 있다. 미니호스 포토존 행사는 부경경마공원이 보유한 관상용 미니호스와 함께 사진을 촬영한 뒤 인화된 사진을 받아볼 수 있는 행사이다. 동시에 미니호스에게 각설탕 등 먹이주기 체험도 병행할 수 있다. 길거리탁구는 탁구라켓 외에 생활도구로 탁구를 즐기는 탁구경기로, 탁구 초보들도 쉽게 참가할 수 있다. 길거리탁구는 2011년 부경경마공원 내에서 시행되었는데, 2012년도 하계 휴가시즌을 맞아 송도해수욕장으로 직접 찾아가게 된 것이다. 부경경마공원 이종대 본부장은 “부산시민들에게 경마공원이 보유한 인프라로 멋진 추억을 만들어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에 이렇게 찾아가는 기획행사를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휴가철을 맞아 송도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이번 부경경마공원 기획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부경경마공원 7월 20일(금) 삼복승 약 5,000배 올해 최고배당률 나와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에서 열린 7월 20일 금요경마 제9경주에서 단승식과 쌍승식을 제외한 모든 승식에서 올해 최고배당률이 경신되었다. 고배당의 주인공은 문중원 기수가 기승했던 ‘주피터’(거, 5세, 22조 유충열 조교사)로, 복승식과 연승식, 복연승과 삼복승식에서 올해 최고배당률을 기록했다. ‘주피터’는 당초 비인기마로 분류되었던 마필이다. 연승식 배당률은 무려 34.8배로, 출전한 14두 마필가운데 가장 배당률이 높았다. 단승식 배당은 무려 162.1배에 달할 정도였다. 하지만 ‘주피터’는 출발 직후 가장 하위권에서 경주를 시작하고도 차분히 순위를 끌어올려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고배당을 완성시켰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지피지기’(기승기수 조창욱, 한, 암, 4세, 11조 김창옥 조교사)역시 단승식 기준 16.9배로 인기마는 아니었기에 배당률은 요동쳤다. 최종 확정배당률은 단승식이 16.9배, 복승식이 1057.1배, 삼복승식은 무려 4894.4가 나왔다.

부경경마공원, 야간경마축제에 노브레인과 박상철 뜬다!!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에 대형가수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부경경마공원은 2012년 야간경마를 맞아 오는 8월 12일(일) 인기 락 밴드인 ‘노브레인’을 초청해 경마공원에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브레인은 대표곡 ‘넌 내게 반했어’, ‘여름’ 등 약 30분에 걸쳐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야간경마 마지막 날인 19일(일)은 트로트가수 박상철이 부경경마공원 야간경마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박상철은 대표곡 ‘무조건’과 ‘황진이’ 등을 앞세워 약 30분간 공연을 펼친다. 부경경마공원 서비스팀 관계자는 “해마다 야간경마기간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갔는데, 올해는 경마공원이 자체 보유한 체험-놀이시설 외 조명축제와 다양한 이벤트들로 구성되어 있어 여느 야간경마축제보다 방문객들이 많다”면서 “특히 8월 12일과 19일에는 인기가수들을 초청한 만큼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주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2년도 야간경마는 오는 8월 19일(일)까지 계속되며 관련 문의는 KRA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나 전화(☏. 051-901-7522/8351)로 하면 된다.

상반기 경마공원 입장객 약 58만 명으로 사직구장의 75% 육박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입장객 1백만 명 넘을 것으로 기대...
KRA 부경경마공원이 2012년도 상반기 사업실적을 발표했다. 2012년도 6월까지 부경경마공원에서 개최된 경마일수는 총 47일이었으며 입장인원은 약 58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상반기 중 부경경마공원 자체 마권매출액은 약 1,650억 원이었다. 부경에서 시행하는 경주에 서울 등 타 지역의 발매금액까지 합한 매출액은 약 1조 1,500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동 기간 롯데자이언츠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직구장의 입장인원을 살펴보면 약 77만 명으로 나와 과연 야구도시 부산다운 면모를 보였다. 부경경마공원의 입장인원은 사직구장의 약 75%수준으로 나타나 부산경남지역 주민들이 야구에 이어 경마공원을 많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경마공원측은 “지난 2005년도 개장 후 입장인원은 매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가족단위 놀이시설로 입소문 나기시작하면서 경마공원 입장객이 가파른 승승세인 만큼 조만간 사직구장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입장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경경마공원은 작년도 처음으로 입장인원 1백만 명을 돌파했으며 올해 상반기 58만 명이 들어 작년 입장인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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