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승마
- 재활승마지도자 육성 및 청소년·장애우 재활승마

한국재활승마센터(대표 이문하)가 고성군 명파리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한국재활승마센터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정신은 물론 자신감을 키워주게 된다. 지난달 28일(토)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한국재활승마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재활승마센터 개관식에는 황종국 고성군수를 비롯한 고성군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는 한국치료 및 장애인승마협회에 소속된 센터로써 아동 및 장애우들에게 재활승마라는 매개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설립된 것으로, 현내면 명파리 4길 43번지 10247㎡의 규모에 마사동, 관리실, 화장실, 샤워실, 실외승마장, 주차장, 기타 휴게실 등으로 조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재활승마, 체험승마, 교육승마, 장애인승마지도자·독일재활승마협회교육 등의 연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재활승마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과 관절을 사용하고, 신경자극을 통한 기능 회복을 기대함으로써 장애인의 만성적인 운동 부족 해소뿐만 아니라 동물을 매개로 해 서로의 교감 형성과 함께 정서적인 안정감과 사회성을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인기가 많다.
한국재활승마센터 관계자는 “재활승마지도자라는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사회적발달과 관내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의 전문화된 교육에 힘써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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