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군, 태양처럼, 삼십년사랑
-부산경남경마공원 9두와 서울 경마공원 5두 등 총 14두 1차 등록 완료
-국내 경마 역사상 첫 시행되는 서울-부산간 통합 경주에 1차 등록부터 관심 증폭

지난해 국내 경마 역사상 처음으로 시행된 삼관경주가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가운데 서울과 부산간 통합으로 삼관경주가 시행될 예정이다.
그 첫 시작을 알리는 제4회 KRA컵 MILE 경주의 출전예정마의 윤곽이 드러났다. 삼관경주 제1관문인 경마대회의 1차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총 9두 경주마가 출사표를 던졌고. 서울경마공원에서는 총 5두의 경주마가 1차 등록을 마쳤다.
남도대표로 뽑힌 경주마중에는 2군에 소속된 경주마가 4두나 형성될 정도로 쟁쟁한 신예들로 짜여져 있다. 일찌감치 올해 삼관마 유력후보로 거론됐던 ‘절호찬스’를 필두로 ‘수퍼골리앗’, ‘가야공주’, ‘레인메이커’ 등이 예상대로 출마 등록을 했고 이외에 5두 경주마를 포함 총 9두가 남도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서울대표로는 3군의 ‘대장군’과 ‘태양처럼’, ‘삼십년사랑’ 등을 필두로 ‘해머펀치’, ‘하늘처럼’ 등이 도전에 나선다.
이번 삼관마 제1관문인 경주는 국내 경마 역사상 처음으로 시행되는 서울 -부산간 통합 경주로 인해 경주 시작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에 가려질 2차 등록에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KRA컵 MILE(GⅢ) 1차 등록현황
마명 산지 성별 연령 조교사 마주
수퍼골리앗 3 김재섭 최원호
남도지존 3 오문식 최원호
가야공주 3 오문식 백영일
레인메이커 3 윤영귀 민우식
청년의기상 3 김길중 장재원
개선장군 3 백광열 강훈표
절호찬스 3 김상석 이종훈
라온킹 3 김영관 손천수
길산 3 김상석 김원구
[서]삼십년사랑 3 안해양 이미경
[서]해머펀치 3 김명국 고창협
[서]하늘처럼 3 신우철 김문화
[서]태양처럼 3 김점오 김문화
[서]대장군 3 이종구 최인재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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