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 경주장면
부경 최시대 기수, 지난주 복승률 50% 달성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에서 활동 중인 최시대 기수(31세, 3조 오문식 조교사 소속)가 지난 주말에 복승률 50%를 달성했다. 최시대 기수는 지난주 총 8회 경주에 출전했으며 이 가운데 3회를 승리로 장식했고 1회는 2위를 달성했다. 승률은 37.5%였으며 복승률은 무려 50%에 육박했다. 두 번 중 한번 꼴로 입상에 성공하면서 물오른 기승술을 뽐낸 최시대 기수는 이로써 금년도 30승 고지에 올랐다. 최시대 기수는 31일(금) 경마에서 초반 3전 모두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10경주(신천대명)와 11경주(천재보고)에 기승해 연속으로 우승을 달성하면서 기분 좋게 금요경마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일요경마(9.2)에서도 마지막 경주인 6경주에서 ‘당대명품’으로 우승해 마지막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최시대 기수는 이로써 통산전적 1530전 141승, 2위 163회로 승률 9.2%, 복승률 19.9%를 기록하게 되었다.

부경경마공원 김남성 기수, 8일(토) 부산서 결혼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에서 활동 중인 김남성 기수(32세, 30조 소속)가 8일(토) 오후 3시에 부산 부전동에 위치한 골든뷰 웨딩홀에서 신부 김은희(29세)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남성 기수와 김은희씨는 지난 2010년 동료기수인 서인섭 기수의 소개로 만남을 시작했으며, 2년 넘는 연애기간을 가졌다. 김남성 기수 커플은 결혼 후 김해시 장유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고 알려졌다. 김남성 기수는 지난 2005년 부산경남경마공원에 데뷔했으며, 지금까지 947전 48승 2위 79회로 승률 5.1%, 복승률 13.4%를 기록 중이다.

제주경마본부, 다승달성 시상식 개최 !!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은 9.1(토) 제1경주 종료 후 제주경마공원 신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통산 600승을 달성한 한상배 조교사, 통산 400승을 달성한 김이랑 기수 및 통산 200승을 달성한 황태선 기수의 다승달성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한상배 조교사는 지난 7.14(토) 제4경주에서 ‘바다풍경’에 기승하여 영예로운 통산 600승을 달성하였으며, 김이랑 기수는 지난 8.17(금) 제6경주에서 ‘강한의지’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통산 400승을 기록하였다. 또한, 황태선 기수는 지난 7.6(금) 제7경주에서 ‘대선고지’에 기승하여 통산 200승 고지에 올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정형석 제주경마사업처장과 김성수 열린고객위원이 참석하여 영광의 주인공들에게 기념패와 포상금을 지급하며 축하하였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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