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신문협회 경영인세미나
- 전문신문협, 전문신문 경영인 세미나 개최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김시중)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영월 동강 시스타 리조트에서 회원사 발행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전문신문 경영위기 극복방안’ 을 주제로 ‘제35회 전문신문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시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신문이 위기를 돌파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른 업계의 전문신문이 고유 정보를 서로 교환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간전문신문 경영위기 극복방안’ 주제발표를 맡은 방재홍(독서신문/오늘경제신문) 발행인은 “전문신문이 산업발전에 기여해 왔고, 현재도 디지털 시대의 강력한 전문지식으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전통 속의 매체”라며 “보다 넓은 의미의 신문, 인터넷, 방송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한국인터넷신문방송협회가 기존의 오프라인을 토대로 한 전문신문이 온라인으로 진출할 수 있는 초석이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종합토론회에서는 발행인들이 전문신문의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김시중 회장, 박연준(의학신문) 발행인, 양영근(가스신문) 발행인 등은 래프팅을 즐기며 전문 언론인의 열정을 보여줬고, 세미나 다음날에는 영원의 선돌, 고수동굴, 청령포, 장릉 등 유적지 관람과 친선 골프경기로 회원간의 친목을 돈독히 했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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