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핸디캡 부담중량 부여과정이 공개된다! ‘1일 명예 핸디캐퍼’ 제도 실시
KRA 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은 조교사 또는 마주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개최되는 핸디캡 부여 회의에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1일 명예 핸디캐퍼 제도를 9월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부담중량의 주요 이해관계자인 조교사 및 마주가 직접 핸디캡중량 부여회의에 참관하여 질의응답 및 의견 개진을 할 수 있게 된다. 명예 핸디캐퍼의 운영인원은 1일 2명 이내이며 희망자는 차주 출마등록 마감 후 조교사협회 또는 마주협회를 통해 신청하여 선착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제도의 도입은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중량부여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마필관계자와 우호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원활한 경마시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와 더불어 서울경마공원은 9월 중 조교사와 핸디캐퍼간 간담회 개최를 통해 부담중량에 관한 인식차를 좁히고, 공감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나는야 말박사”, 경마공원 골든벨 퀴즈대회에 도전하세요!
KRA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오는 9월 21일(금)에 열리는 ‘나는야 말박사,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 참가신청을 9월 14일(금)까지 접수한다. 동 대회는 2012 말산업 박람회 행사 중 하나로, 과천 서울경마공원 승마경기장내 특설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말과 관련된 지식에 자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www.horse-expo.co.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largesera@nate.com)로 보내면 된다. 본선은 사전 온라인 선착순 접수자 총 100명을 대상으로 주관식 퀴즈로 진행되며 결선은 최후 3인의 OX퀴즈 및 주관식 퀴즈로 진행된다. 골든벨 우승자에게는 제주도 여행권 및 승마클럽 쿠폰 등푸짐한 상품이 제공되며 골든벨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말캐릭터 인형이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박람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운영사무국(02-332-3155)으로 문의하면 된다.

KRA 한국마사회, 마필관계자 대기실에 전파차단기 설치
KRA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휴대폰을 이용한 불법 경마정보 제공 행위의 원천 차단을 통해 경마시행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마시행현장인 마필관계자 대기실 및 장구보관실에 9월 중 전파차단기를 설치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될 전파차단기는 G20 정상회의장에도 설치된 바 있는 제품으로 최소 10m에서 최대 20m까지 전파차단이 가능하며 서울과 부산경남경마공원에 각6대, 제주경마공원에 4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서울경마공원 관계자는 “전파차단기 설치와 함께 휴대폰 소지 및 사용 단속활동을 병행해나가면서 불법 경마정보제공 행위를 뿌리 뽑고 대고객 신뢰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KRA서울경마공원, 9월 경마전문가 강좌 시행
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은 매주 일요일 경마 전문가 강좌를 시행한다. 9월 강좌는 럭키빌 1층 북단 미디어 센터(키즈프라자 내)에서 12시 20분부터 13시 10분까지 50분간 진행된다. 첫날(9월 2일)에는 홍주학 KRA 유캔센터 상담심리전문가가 ‘습관성 도박 예방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9일에는 정태일 KRA공정센터 공정2팀장이 ‘사설경마 제보 요령과 포상기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리빙 TV의 양대승 해설위원의 일간스포츠배 대상경주 해설은 16일에 진행된다. 23일에는 경마문화 KRJ 해설가 이경국이 ‘고배당 복병마 길라잡이’라는 주제로 경마팬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물에 두 번 빠져 살아남은 오뚝이 말, 제레미
지난 8월 29일(수) 영국의 그레이터 맨체스터 지방의 한 호수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제레미(Jeremy)`라는 말이 화제다. 늪에 빠진 제레미를 구조한 소방관 케빈 오커너(Kevin O`Connor)는 “제레미는 거의 익사할 뻔 했다. 목까지 물이 차 있었고, 저체온증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제레미는 샤이어 종으로 1톤이 넘는 거구인데다 27살의 노마(老馬)로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었다. 이 때문에 오전 9시에 발견된 제레미가 물 위로 끌어올려 지는 데는 무려 세 시간이 소요되었다. 소방관은 ”우리가 제레미를 끌어올리려 할 때마다 몸을 비트는 바람에 구조에 애를 먹었다.”고 전했다. 구조 현장에는 제레미의 마주, 마주의 딸, 그리고 평소 제레미와 단짝을 이루던 당나귀 `미스티(Misty)`가 함께 했다. 마주의 딸인 제이엔(Jayen)은 “제레미의 절친한 친구였던 미스티(Misty)가 현장에서 줄곧 제레미 곁을 지켰다.”고 전했다. 제레미가 물에 빠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제레미는 수년 전에도 운하에 빠져 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경력이 있어 산전수전 다 겪은 ‘오뚝이 말’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니콘, 서울경마공원서 출사대회 개최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오는 15일 서울 경마공원(경기 과천 소재)에서 ‘니콘 레전드’ 출사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니콘 측은 이번 행사에서 모델 촬영 이벤트·포토스쿨·토너먼트 사진 콘테스트·경품 추첨 등을 진행하며, 부스를 마련해 제품을 전시하고 카메라 관련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니콘은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DSLR D4를 비롯한 D7000 18-105mm KIT, Nikon 1 J2 11-27.5mm KIT 등의 경품을 추첨이벤트를 통해 제공한다. 또 니콘은 사진 콘테스트 참가자에게는 심사를 통해 COMMANDER KIT R1C1, Nikon 1 V1 10-30mm KIT, D7000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니콘은 참가자 전원에게 도시락·음료·기념품 등을 제공하며, 온라인 신청자에게는 금액에 따라 NOG 스트랩·밀리터리 백팩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13일까지)나 행사 당일(15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 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마사회, 태풍 피해농가 지원활동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2일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일대 과수재배 20여호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마사회가 피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선 성환읍 일대 과수농가의 경우 연속된 태풍으로 과수의 70%가 낙과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복구 지원에 참여한 한국마사회 재난구호봉사단은 피해농가 과수원에서 떨어진 과수를 수거하는 작업과 함께 쓰러진 나무에 지주목을 받쳐 세우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마사회는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낙과 배 100박스를 구매했다.
김영만 마사회 부회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피해농가의 조기복구를 위해 필요한 일손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실의에 빠진 농민들을 위로했다.
마사회는 피해농가가 과천경마공원 및 장외지점에서 낙과 과수를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대를 설치해 줄 계획이다.

제주에 조랑말 테마공원 오픈!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조랑말을 테마로 한 공원이 문을 연다. 가시리마을회(이장 김영일)는 마을회 소유의 약 2만 평의 공동목장 부지에 조랑말체험공원을 조성하고 8일(토) 오후 5시부터 개장식과 개장파티를 연다고 밝혔다. 조랑말체험공원은 제주 조랑말의 과거와 미래를 한 곳에 모아놓은 조랑말 박물관, 제주 조랑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조랑말 승마장, 정주형 승마체험을 위한 조랑말캠핑장, 말을 주제로 작품 활동 중인 국내외 작가들의 아트상품숍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할 계획이다. 농림부가 지원하는 ‘신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조랑말박물관에다 마을회의 노력으로 승마장, 캠핑장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대 조성한 것이다. 특히 조랑말체험공원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말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함으로써 FTA시대를 맞아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개장행사가 열리는 8일에는 개장식에 이어 가시리밴드, 킹스턴루디스카와 사우스카니발 등의 축하공연과 캠프파이어, 바비큐 파티 등도 열린다. 사전 예약으로 캠핑을 할 수도 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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