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
- 불우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어린이재단에 1억, 교육청에 6천만 원 지원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이 부산과 경남지역 불우아동들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부경경마공원은 지난 7일(금) 오후 3시에 부경경마공원 대회의실에서 “2012년 아동복지 결연사업”의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부산 어린이재단’과 ‘경남 어린이재단’을 통해 각각 5천만 원씩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되는 기부금은 부산과 경남지역의 어린이재단에서 추천한 불우아동 및 청소년 160명에게 매월 10만원씩 6개월간 기부금이 전달되게 된다. 양 시도 어린이재단은 기부금을 받게 될 어린이와 청소년을 선정하고 해당자들에게 KRA 부산경남경마공원 명의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부산과 경남어린이재단을 통한 지원이 끝이 아니다. 부경경마공원은 13일(목)에는 양시도 교육청에 각각 3천만 원씩 총 6천만 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급식비를 납부하기 힘든 결식아동 및 청소년들의 무료급식을 위해 사용하게 될 이번 급식비 지원은 부산과 경남지역 총 26개교에 100만원에서 5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부산과 경남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부경경마공원의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작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해 올해 시행 2년차를 맞고 있는 ‘부경경마공원 매칭그랜트 기부사업’의 혜택도 올곧이 부경 어린이들의 몫이다. 부경경마공원에서 활동 중인 조교사들 개인별로 경주에서 우승할 때마다 일정금액을 적립하고 부경경마공원은 그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금으로 편성해 부경지역의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미 시범사업을 통해 작년도 부경지역의 어린이 2명이 수술비 지원을 받아 건강한 삶을 되찾았으며 상반기 적립금액의 우선지원을 통해 부산지역 심장병 어린이 두 명이 수술비를 지원받았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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