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리스트캠프
- 작년대비 6월 경매 대비 낙찰두수 증가, 낙찰률은 소폭 하락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가 실시한 9월 내륙 국내산마경매가 지난 24일(월) KRA 장수육성목장에서 열렸다.
총 64마리(1세마 45두, 2세마 4두, KRA 2세 15두)가 상장된 이번 경매에서는 상장마 중 31두가 낙찰되어 48.4%의 낙찰률을 기록했고, 최고가는 5,000만원, 평균가는 2,717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9월 경매시 75%의 낙찰률에 비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는데, 작년 9월 경매에는 40두가 상장된 가운데 30두가 낙찰되었던 것으로 낙찰률은 떨어졌지만 낙찰두수는 오히려 1두가 더 팔린 것이다.
생산농가가 상장한 1세마 45두중 21두가 낙찰된 반면, 생산농가의 2세마는 모두 유찰되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마사회가 시범육성을 통해 상장한 15두중에선 10두가 낙찰돼 높은 낙찰률을 기록했다. 한편 생산농가 1세마 낙찰에 마사회가 큰 역할을 했는데, 경매당일 시범육성을 위한 생산농가의 1세마 15두(하자처리 3두, 최종 12두)를 구매했다.
한편, 이번 경매에선 서울마주가 10두, 부경마주가 6두를 구매해 서울마주의 구매가 우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가는 지자체 마주인 장수군청이 5,000만원에 구매한 ‘‘언뉴절페어리’자마(부마 ‘포리스트캠프’, 생산자 권자수)가 기록했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9월 내륙경매 주요 낙찰마 현황〉(낙찰가 상위순)
모마명 부마명 성별 소유자 낙찰가(만원) 구매자 구분
언뉴절페어리 포리스트캠프 권자수 5,000 장수군청 서울
올림픽포츈 포트스톡턴 한국마사회 4,270 우빈레저 서울
전정만리 피코센트럴 최정열 3,500 KRA 장수
에스빠스 컨셉트윈 권광세 3,500 KRA 장수
스탠즈위더피스트 피코센트럴 장용석 3,500 이종식 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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