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투기심을 일으키면 무섭게 돌변하는 이유

여자들이 한을 품으면 오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말이 있다. 이번 시간에는 여자의 질투에서 비롯되는 투기(妬忌)라는 한자를 파자(破字)로 알아보겠다.

 

잡을 병()은 벼 화()와 손 모양이 합쳐진 글자이다. 즉 손으로 볏단을 잡은 것이 이다.

 

겸할 겸()은 벼 두 포기를 한 손으로 잡은 형상이다. 붉은 색으로 표시한 것이 볏 단 두 포기를 뜻한다.

 

겸하다의 뜻을 혐()에 대입해서 설명하면 남자가 두 명의 여자()를 겸해서 사귄다는 뜻이 된다. 남자는 양다리를 걸치는 것이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매우 혐오스럽다는 뜻이 된다.

 

 

 

어린 여자아이도 호감이 가는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면 질투의 본능이 살아난다.

 

하물며 성인일진댄 현재 내가 사귀는 남친이 또 다른 여자의 정겨운 눈빛에 화답만 해도 여자의 투기심은 최고조에 달할 것이다.

 

 

 

투기(妬忌)에서 는 여자 여()와 돌 석()으로 이루어졌다. 여자의 투기가 발동하면 돌도 던질 수 있다는 의미다.

 

 

여자의 투기심은 한자로 풀어 봐도 이처럼 무서운 것이니 남자들은 이 점 각별히 조심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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