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승마학회 창립 총회에서 기전대 서정숙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전주기전대학)

- 전주 기전대, ‘재활승마학회 창립총회 및 기념 학술대회’ 개최
- 국내 말산업 관계자들 참석해 학회 창립 및 발전 방향 논의

국내 재활승마지도사 양성 및 재활승마 연구를 위해 지난 11월 7일 발기인 대회를 하고 설립된 ‘재활승마학회’가 창립총회 및 기념 학술대회를 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한국언어재활사협회, 전북대학교 음성과학연구소, 옴사운드 JK 언어치료교육센터가 모임을 후원하면서 재활승마 전문 학회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했다.

발표자들의 연구 결과 발제 내용도 전문적이고 실용적이었다는 평가다. 전주기전대학(총장 서정숙)에서 12월 17일에 열린 이번 학회에서 기전대 애완동물관리과 김원 교수가 ‘동물매개치료(AAT) 소개 및 발전 방향’에 대해서, 최명진 前삼성전자승마단 감독이 ‘승마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기전대 마사과 박영재 교수는 ‘전주기전대학 재활승마 교육 & 프로그램 운영 시범에 관한 발표’를 했다.

학회 관계자는 “재활승마학회 창립은 재활승마 관련 분야의 상호연계적 연구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치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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