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승마협회 주최, 16일부터 닷새에 걸쳐 상주국제승마장에서
- 정규 대회로는 첫 대회로 시즌 개막전 성격


제37회 전국단체승마대회가 3월 16일 토요일부터 21일까지 닷새에 걸쳐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주 개최된 제31회 한일사회인승마대회와 달리 엘리트 선수들이 총 출동하는 올 시즌 첫 정규 대회다.

대한승마협회 주최, 경북승마협회 주관 그리고 한화그룹과 상주시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6일과 17일에 마장마술 경기가, 19일부터 21일까지는 장애물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본격 시즌을 알리는 첫 대회인 만큼 마장마술의 김균섭(인천시체육회), 전재식(KRA승마단), 장애물의 송상욱, 허준성(KRA승마단) 선수 등이 나서 올 시즌 판도를 두고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17일과 20일에는 한 선수가 동일 말로 장애물 B 클래스와 마장마술 B 클래스에 나서는 복합마술 경기가 열려 결과가 주목된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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