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 경주장면
- 마사회 올해 첫 ‘KRA국제경마주간’ 시행
- 일정을 달리하던 각국 교류기념경주 한데 뭉쳤다!!

그동안 개최시기를 달리하던 교류기념경주가 올해는 1주간에 함께 치러지면서 대단위 빅 이벤트로 치러진다.
마사회는 한국경마의 국제화를 추진하면서 경마의 축제화라는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국제경마주간(2008 KRA International Racing Week)을 처음 시행하면서 4회째를 맞이한 국제기수초청경주(The 4th International Jockey Invitation Race Series)와 국제교류기념경주(The International Exchange Races)를 동시에 시행해, 대대적인 경마축제로 이끌어 냈다.
올해 동일한 시기에 치러지는 국제교류기념경주는 호주(AJC), 아일랜드(HRI), 일본(JRA), 말레이시아(STC), 마카오(MJC)교류기념경주가 포함되어 있는데, 첫 시행을 하는 마카오(MJC)교류기념경주는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시행을 하고, 4개의 교류기념경주는 서울경마공원에 치르게 된다.
국제교류기념경주의 첫 무대는 4일(토) 8경주로 열리는 말레이시아(STC) 교류기념경주로 혼합3군 1300M 마령경주로 펼쳐진다. 또한 이날 호주(AJC) 교류기념경주(국3군 1400M 별정ⅡB)와 아일랜드(HRI) 교류기념경주(국3 4세이상 1800M 별정ⅢB)가 9,10경주에 연거푸 치러지게 된다.
5일(일)에는 일본(JRA) 교류기념경주(혼2 1200M 별정ⅢB)가 7경주에 펼쳐져 국제교류기념경주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한편 호주(AJC), 아일랜드(HRI), 일본(JRA), 마카오(MJC)교류기념경주는 트로피 교환경주로 국내기수들이 기승한 가운데 경주가 치러지지만, 말레이시아(STC) 교류기념경주는 트로피와 기수교환 경주로 펼쳐지는데,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 출신인 Ronald Benedict Woodworth(만 35세) 기수와 Harmeet Singh Gill(만 24세) 기수가 방한을 한 상태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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