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추천 받아···만장일치 선출
김 대표, “축산농가 실익 제고 최선 다할 것” 소감 밝혀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농협축산경제 차기 대표에 김태환 현 대표가 재선출됐다.

(사진= 농협축산경제).
(사진= 농협축산경제).

 

농협축산경제는 11일 전국축협조합장 회의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를 선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대표이사 선출을 위해 꾸려진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김 현 대표는 단독 추천을 받았으며,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농협축산경제는 “김 대표는 37년간 축산 부문에서 일한 정통 '축산맨'"이라며 "지난 4년간 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미허가 축사 적법화, 가축 질병 방역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이사는 재선출 후 “축산의 가치를 높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축산 현안의 주도적 해결과 경제사업 확대를 통한 축산농가 실익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임 대표이사는 추후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절차를 거친다. 임기는 내년 1월 12일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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