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읍성의 모습.[사진=연합뉴스]

전남 순천시의 낙안읍성이 한국을 빛낸 '2019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 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600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낙안읍성은 조선 시대 상징적인 계획도시로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읍성과 마을 전체가 국내 최초로 사적에 지정되었고 초가지붕과 툇마루, 토방과 섬돌, 가마솥 걸린 부엌 등이 남아있다.

아직까지 실제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조선시대 성과 동헌, 객사, 초가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낙안읍성은 2011년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고 2012년에는 CNN 선정 대표 관광지 16선에 꼽혔다"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순천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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