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0위권 변동이 크게 없는 가운데 일부 순위만 변화가 있을 뿐 몇몇 서적이 장기 베스트셀러로 굳어지는 모양세다.

20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12월 둘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서울대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0'이 8주 연속 1위를 지켰다.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가 '톱 10'에 진입한 유일한 책이다.

스테디셀러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2종이 각각 25위, 79위로 올라 시선을 끌었다. '데미안'은 10~20대 독자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받고는 있었지만 갑자기 순위가 올라간 것은 얼마전 TV 프로그램 소개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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