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천 (사)전국승마사업자협회·(사)경기도 말산업협회 회장

庚子年년의 희망찬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 바라며, 말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과 행복으로 가득하시고 신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말산업 분야에도 제2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후 가장 어려운 한해였으며, 학생체험승마사업이 큰 폭으로 확대되어 미래세대의 승마활성화와 현장의 승마장이 활기를 찾아가는 발판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전라북도가 말산업특구로 새롭게 지정되어 호남지역 말산업 반전의 중추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승마사업자 여러분!

금년에도 대내외적 경제여건이 결코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상황에 매우 민감한 우리 말산업 또한 긴장의 연속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려운 때 일수록 힘을 모으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전국 농어촌형 승마장의 중심인 우리협회는 여러분의 의견을 모으고 힘을 합하여 어려운 문제를 찾아 해소해 나가는데 다사한번앞장서 승마산업이 다시 성장 동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경기도는 승마인의 모임인 경기도말발전협의회에서 (사)경기도말산업협회로 새로이 정식법인을 창단 했으며 지난 연말에 말산업 육성 기금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여 금년부터 시행하게 되었으며, 이는 지방화시대에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역할이며 말산업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른 도에서도 이와 같은 말산업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이 파급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사)전국승마사업자협회·(사)경기도 말산업협회 회장 김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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