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세 (사)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장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가 저물고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만금 말산업복합단지의 조속한 조성만이 침체된 내륙의 경주마 생산에 활기를 주고 지속 가능한 전국적 사업으로서 국산 경주마 생산업의 토대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국마사회의 신마 및 저연령마 경주 확대 편성 및 1세 경매 거래마 상금 인센티브 지급 정책과 더불어 새해에는 1세 경매가 활성화되는 원년으로 자리매길하길 기대하며, 생산자협회도 이에 부응하여 1세마 경매 활성화 대책을 준비 중입니다.

경주마 생산자가 더 이상 마주가 될 필요가 없이 우수마 생산에 집중할 수 있어야 국산 경주마 경쟁력 향상을 가져올 수 있고, 나아가 스포츠와 레저로서, 또한 축산발전의 한 축으로서 경마산업이 앞으로 여러 가지 위기를 극복하고 농촌경제 활성화와 국민의 여가활동 및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선기능을 담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하얀 쥐의 해를 맞아 말산업 관계자 여러분들의 가정과 일터에도 신명나고 행복함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사)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 회장 권 광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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